DJ 생가 찾은 尹 “감회 새로워…위대한 정신 잘 계승하겠다”
2022-02-23 17:27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3일 1박2일간의 ‘서해안벨트’ 충남·호남 일정의 마지막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김대중 정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국민통합 정신”이라며 "우리가 이 위대한 정신을 잘 계승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태어나서 어릴 때 성장하신 하의도를 방문하고 생가를 찾아뵈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목포역 유세를 마친 후 목포에서 배편을 이용해 하의도로 향한 윤 후보는 오후 4시쯤 생가에 도착해 향을 붙이고 묵념을 했다. 이후 김 전 대통령의 사진을 일일이 살펴본 후 생가가 지어진 시기, 김 전 대통령이 태어난 곳 등에 대해 김경민 전남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했다.

윤 후보는 방명록에 “김대중 정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국민통합 정신입니다. 위대한 정신입니다”라고 기록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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