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감독 정두홍 “이재명, 백성들 아픔 어루만져”…李 “마음 든든”
2022-02-23 18:20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정두홍 무술감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3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정두홍 무술감독이 지난 22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글을 보내왔다”고 밝했다.

정 감독은 지지 글에서 “민초의 삶을 경험한 사람만이 진정으로 백성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선거 때만이 아닌, 진정성 있는 이재명 후보. 더 강한 대한민국, 더 강한 문화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위해 무술감독 정두홍은 공약 9단 이재명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 페이스북]

이에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지지글을 공유하며 “‘한국 액션의 거장’이신 정두홍 감독님의 응원에 마음도 몸도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감독님 이름 앞에는 ‘대체 불가능’이라는 수식어가 붙곤 한다”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용감히 앞장섰고 그 일에 모든 것을 바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수식어다. 그런 분의 응원이기에 더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이어 “더 강한 문화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란 당부를 깊게 새긴다”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인과 함께 문화강국 대한민국,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앞서 정 감독 외에도 기타리스트 신대철, 배우 이원종·김의성·이기영·박혁권, 가수 리아, 개그맨 강성범 등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choigo@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