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인터파크가 신선식품 전용관 ‘파머스 파크(Farmer’s park)’를 오픈한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을 아침 일찍 배달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개시한다.
인터파크는 25일 쌀, 축산, 수산, 과일, 채소까지 인터파크 식품 제품기획자(MD)가 엄선해 선보이는 신선식품 전용관인 파머스 파크를 연다. 페이지는 쇼핑의 편의성을 위해 ▷새벽배송 ▷제철상품 ▷쌀·양곡 ▷축산 ▷수산 ▷과일·채소 등으로 구분됐다. 할인 쿠폰 3종부터 이번주 특가상품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주 주요 상품으로는 ‘합덕농협 21년 당진 해나루 삼광쌀 특등급 10kg’, ‘영덕 피데기 반건조 오징어 10미’, ‘도드람한돈 통삼겹’, ‘제주농협 레드향’, ‘논산 왕딸기 킹스베리’ 등이다.
새벽배송 카테고리에서 당일 오후 1~4시까지 구매한 축수산물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배송된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이며, 배송은 토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진행된다.
농수산물 전문 콘텐츠 ‘산지왕’과 연계해 매월 인터파크TV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산지를 직접 방문해 생생하게 현장감을 전달하고, 산지 직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수산 식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호다연 인터파크 식품팀 담당자는 “온라인을 통한 신선식품 구매와 집밥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고객들의 편리한 온라인 장보기를 위해 신선식품 전용관을 만들었다”며 “특히 새벽배송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축수산물을 시작으로 상품군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필요한 시간에 맞춰 신선한 상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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