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정우택 당선 확실… 종로 최재형 ‘우세’
2022-03-10 01:18


경기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9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9일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강세다.

10일 새벽 1시 10분 현재 경기 안성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54.04%를 기록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안성의 개표율은 85.27%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상당구에선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56.31%를 기록해 2위 후보인 무소속 김시진 후보를 20% 넘는 격차로 앞서가고 있다. 청주시상당구의 개표율은 32.88%다.

대구 중구남구 지역구에선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26.83%를 기록해 백수범 더불어민주당 후보(18.22%)를 앞서가고 있다. 중구남구의 개표율은 67.50%다.

종로구에선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가 46.62%를 기록해 무소속 김영종 후보(43.93%)를 상대로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종로구의 개표율은 45.17%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유일하게 맞붙는 서울 서초구는 개표 시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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