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언론 앞에 자주 서겠다…좋은 질문 많이 던져달라”
2022-03-10 11:3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원율·신혜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기자 여러분들과 간담회를 자주 갖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 인사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중요히 생각하겠다고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하실 건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언론 앞에 자주 서겠다”며 “좋은 질문을 많이 제게 던져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또, ‘소통 플랫폼을 만든다고 하셨었다’는 질문에는 “정부가 오래 전부터 디지털화 돼왔는데 그걸 원플랫폼으로 구축해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하고, 단순한 소통의 문제를 떠나서 정부의 공공서비스와 국민들의 바람과 이런 것들이 양방향으로 왕래를 하면서 국민들의 뜻을 더 받들고 행정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의 국가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과의 대통령으로의 소통 문제는 어쨌든 언론을 통해 소통할 수밖에 없지 않겠나”며 “제가 자주 여러분들 앞에 서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hwshin@heraldcorp.com
yul@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