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에 수영장이?..AC호텔 강남 22일 그랜드 오픈
2022-03-22 10:16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객실 내부 사진. [메리어트인터네셔널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22일 국내 최초로 서울 역삼동에 문을 열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로, 전 세계에서 약 18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이중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지상 21층 규모로 총 274개의 객실을 갖췄다. 특히 국내 비즈니스 허브 지역인 역삼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인근 오피스 타워와 가깝고, 도심 속 호캉스도 경험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독립된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테라스에 프라이빗 풀(Private pool)을 조성한 객실이 있는 게 특징이다. 3층에 위치한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1객실)’, ‘프리미어 풀 룸(4객실)’ 등에서는 객실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국내 셀렉트급 이상 호텔 중 테라스 객실에 수영장을 갖춘 것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최초다.

이와 함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AC 키친’ ▷루프탑 라운지 ‘루프탑 바 클라우드’ ▷영유아 전용 키즈 라운지 △피트니스·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있다. 이중 키즈 라운지 ‘리틀챔피언’에서는놀이 시설 10여 가지가 상시 운영되며,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키즈스콜레’와 협업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개관을 맞아 오프닝 패키지를 마련했다. ▷AC 키친 조식 1+1 패키지 ▷키즈 라운지 이용권이 포함된 ‘오 마이 주니어 패키지’ ▷키즈 라운지만 경험하는 ‘리틀 챔피언 키즈라운지 런치 패키지’ ▷프리미어 라운지 이용권이 포함된 ‘Delightful Moments(즐거운 순간들) 해피아워 패키지’ 등이 있다. 오프닝 패키지는 4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우희명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회장은 “AC 호텔은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브랜드로 기존의 도심 속 호텔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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