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이용하는 작업실, 연습실 등의 창작공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2022 예술창작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가모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창작공간 임차료의 최대 90%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예술인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전문 예술인 또는 화성시에 등록된 예술단체가 예술 활동을 위한 창작공간을 월세로 임대하고 있는 경우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관리비 및 운영비 등을 제외한 순 공간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팀)당 월 최대 55만 원, 최장 7개월분(2022년 6월~12월)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재단은 단순 거주 및 상업 목적의 공간을 제외하고 대상의 적절성, 예술역량, 활동계획의 완성도, 공간 활용 계획성 등을 심사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 접수기간은 내달 2~6일까지며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위축된 지역문화예술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관내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하여 진행하는 추가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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