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2200번 버스노선(맥금동~홍대입구)에 5월 2일부터 출퇴근 시 2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세버스 투입은 서울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해당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대에 2회씩 기존 노선버스에 추가로 운행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용객이 많은 노선을 대상으로 승객의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자 하루 161대의 전세버스를 40개 노선에 투입하는데 파주시는 경기도 및 위원회에 꾸준히 요청하여 2200번 노선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버스는 탄현면-출판단지-홍대입구-합정역을 주요경유지로 하루 16대가 93회 운영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 이용 승객이 많아 버스 증차 요청이 꾸준히 있는 대표적인 노선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전세버스는 기존 2200번 버스 운행 간 교차 배차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기존 버스와 달리 전세버스로 운영되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부에는 LED로 2200번 번호가 송출되고 좌우 측에는 현수막이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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