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럭스틸로 꾸며진 연수원 ‘후인원’ 내부. [동국제강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동국제강이 럭스틸을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해 연수원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동국제강 그룹 연수원인 ‘후인원(厚人院)’은 대전 유성구에 있는 지상 7층 연면적 1600평 규모의 교육시설이다.
동국제강은 작년 6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연수원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후인원은 4월 신임 임원 교육을 시작으로 시범 오픈 과정을 거쳤으며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총 37건에 약 1000명의 임직원이 후인원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MZ세대 직원 12명이 TF팀으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더했다. 벽면에 럭스틸 라인 패널과 플랜테리어를 조합해 럭스틸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또 테이블과 의자, 기둥, 바닥, 평상형 구조물은 물론 벽시계, 타공보드 등 각종 인테리어 소품까지도 모두 럭스틸을 활용했다.
동국제강은 후인원이 서울과 부산, 포항, 인천, 당진 등의 중간인 대전에 있는 장점을 활용해 지역 거점형 ‘스마트 오피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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