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 운영
2022-05-06 08:37


서울 강남구 웰에이징센터에서 진행되는 그룹 슬링프로그램.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남구가 웰에이징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한 방문·체험프로그램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어르신이 스스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한 번에 돌볼 수 있는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이다.

관내 156개 경로당 어르신이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전국 최초의 시니어전문 건강증진기관인 웰에이징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차례로 각각 1시간동안 방문·체험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목 오후에 1회씩 진행되며, 회차당 인원은 최대16명으로 경로당별 희망자를 받는다.

웰에이징센터에선 ▷혈압·당뇨측정 ▷올바른 걷기운동법 교육 ▷그룹슬링프로그램 ▷신체기능 평가에 따른 운동처방 등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선 ▷인지장애 바로알기 동영상교육 ▷개별 인지선별검사·전문상담 ▷기억력향상퀴즈 ▷인지퍼즐맞추기 등을 운영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에 어르신이 많이 참여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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