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2년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관악구가 기술 개발 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을 위해 ‘2022년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은 관악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기업협력실이 함께 진행한다. 각 기관에서 기술문제사항 분석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술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모든 기업은 희망하는 컨설팅 지원 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술 상담에서 기술 분석 및 문제를 도출하고, 2차 기술 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있는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신청대상은 기술 기반인 창업 7년 이내의 벤처기업이며, 연구개발 인력을 2인 이상 보유해야 한다. 총 1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기술 개발 어려움으로 정체된 벤처기업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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