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가 CJ제일제당과 싱글 이코노미를 타깃으로 푸드·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국내 크래프트 맥주기업 제주맥주가 글로벌 식품기업 CJ제일제당과 싱글 이코노미를 타깃으로 푸드·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국내에 ‘한국식 크래프트 맥주’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제주맥주와 해외 시장에 K-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식문화’라는 공통 키워드로 협력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싱글 이코노미를 대상으로 새로운 ‘푸드컬처’를 제시한다.
양사는 K-푸드와 맥주를 결합해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살린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할 계획이며 첫 번째 프로젝트는 하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싱글 이코노미는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로, 국내도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는 등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요한 소비주체로 떠올랐다”며 “K-푸드 대표기업인 CJ제일제당과 한국 맥주 시장 선도를 넘어 K-비어로 도약하는 제주맥주의 협업으로 만들어갈 프로젝트에 앞으로도 만든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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