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높은 해외 여행, SKT가 책임집니다”
2022-05-30 11:12


SK텔레콤 로밍서비스 baro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는 모델들의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 잡기에 나섰다. 자사 로밍 상품의 서비스 품질 및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1일부터 자사 로밍 상품 ‘baro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baro 요금제는 원하는 데이터에 맞춰 3·4·7GB 중에 선택 가능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통화와 문자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휴 국가도 기존 대비 61개국이 늘어난 전세계 187개국으로 확대됐다. 그럼에도 가격과 이용 기간은 기존 baro 3·4·7GB 요금제와 동일한 각각 2만9000원(7일간), 3만9000원(30일간), 5만9000원(30일간)으로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업그레이드된 baro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다음 여행에서 로밍 요금제를 재가입할 필요 없이 원하는 데이터 용량만 간편하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어 해외 여행객들의 로밍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baro 요금제 고객에게 ▷캐롯손해보험의 ‘해외 여행자 보험 30% 쿠폰’ ▷신세계면세점의 최대 110만원 규모의 ‘면세점 혜택’ ▷하나투어의 ‘여행 트렌드’ 웹진 등 특별한 여행 혜택도 매달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baro 요금제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 이용이 없었던 고객에게 baro 요금제 이용 시 50%를 할인해 주는 ‘첫 로밍 프로모션’을 오는 8월31일까지 시행한다. 이 기간 해외 여행자 보험 쿠폰도 30%에서 50%로 혜택을 높여 제공한다. 첫 로밍 50% 할인은 공항 로밍 센터, 고객센터, T world에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baro 요금제 이용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baro 요금제를 업그레이드하고, 첫 로밍 50%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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