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적 약자 위한 중개사무소 운영
2022-06-17 08:54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개사무소인 ‘별빛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중개사무소인 ‘별빛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에선 복사기, 팩스 사무기기 공유 및 부동산 서류 열람, 공구대여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1인 가구, 홀몸어르신 등 사무기기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부24를 통해 확인 및 발급 가능한 각종 부동산 민원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복사, 팩스, 스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서류 열람 서비스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기부등본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가 대상이다. 비용은 무료이지만 등기부등본의 경우에는 열람 수수료를 직접 납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홍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홍보용 표찰을 배부해 부착하도록 했다. 서비스 참여 중개사무소의 자세한 위치·제공 서비스·연락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서울맵’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어려운 주민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의 기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배려하고 나누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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