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독일 사무소 압수수색 당했다…갑자기 왜?
2022-06-28 19:37


현대차 러시아 공장에 놓인 차량 모습들[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28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의 독일과 룩셈부르크 현지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이날 성명에서 현대기아차가 불법 배기가스 조작 장치를 부착한 디젤차량 21만대 이상이 도로를 운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엔진소프트웨어는 보르크바르너 그룹 산하 보쉬와 델피 등 부품회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유럽연합 유로저스트와 함께 독일과 룩셈부르크내 현대기아차 소유 건물 현지사무소 8곳을 수색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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