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2022-07-01 11:12


반도건설은 제이디앤씨가 발주한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조감도)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 북구 신천동 476-4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35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도급공사비는 1043억원 규모다.

단지는 7번국도, 오토밸리로와 인접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인근으로 버스정류장 4개소가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울산역이 반경 3㎞, 울산공항이 반경 5㎞ 내에 있다.

단지와 인접한 호계IC를 경유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동대초, 신천초가 있으며 천곡중, 매곡중, 호계중, 동천고, 호계고 등이 반경 1㎞ 내에 있다. 매곡천, 동천강과 인접해 있으며 홈플러스, 우체국, 병원, 은행 등을 갖추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등을 따내며 올해 상반기 총 4625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또 울산 북구 신천동 214 일원 주상복합 프로젝트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수주를 앞두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을 넘어 민간개발사업, 공공·민간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복합건축물 개발, 해외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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