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日여당, 참의원 과반 유지"
2022-07-10 20:19


일본 참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도쿄도 스미다구에 설치된 후보자 안내판 근처에서 고령 남성이 손수레를 밀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1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의 과반(125석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끝난 직후 새로 선출하는 의석 125석 중 자민당이 59~69석, 공명당이 10~14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즉, 두 여당이 합해 69~83석을 확보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참의원 전체 의석수는 248석(선거 전 245석)이며 임기는 6년이다. 3년마다 전체 의원 절반 정도를 선출하며 임기 3년이 남은 여당 의석수(자민당 56석, 공명당 14석)는 70석이다.

NHK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거 후 여당은 참의원 전체 의석 248석 중 139~153석을 확보해 과반을 유지할 전망이다.

선거 전 여당 의석수는 139석이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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