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당산하이’ 오픈
2022-07-21 06:49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제6호점 ‘당산하이’를 문 열었다. 청소년 자율문화공간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쉼과 놀이, 소통과 어울림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청소년 전용 휴게공간이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본동(라라랜드), 여의동(언더랜드), 양평2동(선유다락), 문래동(문래, 날다), 대림1동(대림플레이) 등 5개소와 이번 당산1동(당산하이)에 6호점까지 6개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6호점 ‘당산하이(Hi)’는 자율문화공간을 찾는 청소년들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마주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 당산하이에서는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특색있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VR모션스포츠, VR피팅 등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보드게임, 셀프 촬영이 가능한 사진관, 독서와 음악감상 등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당산하이’에서 친구들과 만나 마음껏 즐기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기 바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정책의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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