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쿠팡이 경주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주시가 진행하는 첫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쿠팡은 경주시 소상공인 제품의 입점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경주시는 참여 기업 모집과 프로모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입점 품평회를 통해 입점된 업체를 포함하여 경주 지역 소재 약 800여 개의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물 업체들은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한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쿠팡의 광고 마케팅 지원과 함께 자사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한편 쿠팡이 지속해서 추진 중인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전국적으로 판로가 확대되면서1년 새 매출이 69% 성장했다. 이는 2021년 쿠팡의 전체 성장률인 54% 보다도 15%포인트 높은 수치다.
추경민 쿠팡 정책협력 부사장은 “경주시가 진행하는 첫 번째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에 쿠팡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주시의 특산물과 각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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