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행정센터 상담인력 추가 배치
2022-08-12 08:58


서울 동작구내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에서 11일 상담사들이 일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선별진료소 시간을 연장해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을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추가 배치해 운영 중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상담인력 추가와 관련해 “서울시 코로나 콜센터 운영이 종료됐지만, 검사자 및 확진자의 증가로 상담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대응역량을 강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주요 상담분야는 격리기간·격리통지, 의료기관 안내 등 재택치료 관련 행정사항과 선별진료소 문의, 검사결과 안내 등이다. 운영 시간은 365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또 주민의 PCR검사 편의를 위해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는 13일부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6시로 연장한다. 아울러 사당문화회관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달 25일 운영을 재개하고 저녁 시간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일요일 오후 1시~9시 운영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방심하지 말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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