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맘스터치 지원사격 ‘IT 인프라 고도화’
2022-08-31 11:22


LGU+는 맘스터치앤컴퍼니와 IT 인프라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연일(왼쪽부터) 맘스터치앤컴퍼니 경영지원본부장, 문수현 맘스터치앤컴퍼니 상무, 안형균 LGU+ 기업영업2그룹장, 김상무 LGU+ 기업영업1담당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U+ 제공]

LG유플러스는 맘스터치앤컴퍼니와 IT 인프라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배달·포장 등 비대면 주문, 키오스크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맘스터치 매장 통신서비스를 일원화해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 환경을 지원하고자 LG유플러스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전국 1400여개 맘스터치 매장에 유선 초고속인터넷 회선과 무선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무선 통신회선으로 매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매장 운영 중 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맘스터치 매장 보안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는 ‘맘스터치 전용 통합 장애복구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맘스터치 매장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유무선 이중 백업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문수현 맘스터치앤컴퍼니 경영지원본부장은 “매장 운영에 있어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이 가맹점주는 물론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종 버거 프랜차이즈 위상에 걸맞은 매장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영업2그룹장(상무)은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맘스터치에 LG유플러스가 일원화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맘스터치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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