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토크콘서트부터 송편 빚기까지 다양한 활동 운영
2022-09-01 09:46


광진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내 포스터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8일까지 ‘함께 만드는 성평등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성평등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달해 모두가 존중 받는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행사주간이다. 구는 다양한 행사를 함께 준비해 구민의 성평등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는 ▷양성평등 퀴즈풀이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양성평등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1일부터 18일까지는 QR코드로 접속해 양성평등 퀴즈풀이,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다. 양성평등과 관련한 객관식, O/X 퀴즈 문제를 풀어보고,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 10문항으로 일상생활 속 성인지 감수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다.

7일은 오후 7시부터 광진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로 보는 일상 속 양성평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방송된다. 행사 참여자 중 각 100명을 추첨해 커피 또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7일부터 양성평등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토크콘서트 라이브 영상에 게시된 참여링크를 통해 150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양성평등 체험활동은 ▷양성평등 한가위·송편 만들기, ▷우리가족 성평등 가훈 액자 만들기, ▷성평등 문구가 새겨진 가죽키링과 비즈팔찌를 만들 수 있는 성평등 심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3개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참여 대상자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광진구 가족센터에 방문해 체험키트를 수령하고 각 가정에서 기념품을 만들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이 소통하며 즐겁게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라며 “차별 없이 존중받는 광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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