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복지틈새 메꿔주는 시민께 감사
2022-09-01 22:30


이재준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마음으로, 따듯한 수원특례시가 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수원 세모녀 사건과 관련된 글이다.

이 시장은 “복지의 손길이 온전히 미치지 못하는 복지의 그늘. 꾸준히 복지대상을 확대하고, 다각도에서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행정의 한정된 재원과 인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고 했다.

이어 “수원시에는 그 틈새를 메꿔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과 발달 장애인 가족, 쉐어하우스 CON에 입주하는 보육시설 보호종료 청년을 대상으로 후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분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러분들.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십시일반 성금을 보내주시는 분들과 단체, 그리고 행동으로 우리 이웃을 도와주시는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들.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따듯한 돌봄은, 책상 앞 서류가 아닌 현장의 행동에서,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시선에서 시작됩니다. 수원의 각 지역에서 만들어질 통합돌봄시스템이 우리 마을을 넘어 수원을 하나로 돌보는 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항상 여러분과 함께 현장에서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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