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시민안전에 과잉대응 없다”
2022-09-01 22:33


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은 태풍 북상과 관련, “시민의 안전에는 ‘과잉대응’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수해복구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지금,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이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되는 이번 태풍은 09월 6일 화요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03년도에 발생한 매미와 유사한 경로로 오고 있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오늘 오전 태풍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상황을 다시 살피고, 철저한 사전대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기존 피해지역에 재차 피해가 없도록 현장에 먼저 인력을 투입하여 대비하겠습니다. 공사현장 및 저지대 등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미리 점검하고, 피해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망을 조성하여 신속히 대응하겠습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수원시 공직자 모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시어 피해가 없도록 준비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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