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영상 공모전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새로운 광진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 광진구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영상 공모전의 주제는 ‘행복광진을 소개합니다’로 ▷광진구 소통 정책 ▷광진구 즐길거리·볼거리·먹거리 ▷광진구 친절 인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광진구를 즐기는 방법 등 ‘행복광진’의 모습을 자유롭게 영상에 담으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영상 분량은 3분 이내로 제한됐다. 장르는 브이로그(VLOG·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 뮤직비디오, 다큐, 애니메이션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광진구청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10월 4일까지 보내면 된다. 접수 시 응모작 동영상 파일과 공모전 신청서, 설명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비 서류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영상은 ▷창의성 ▷정보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 등 다섯 항목에 대한 영상 전문가 평가 90%, 조회 수와 좋아요 수 등 유튜브 호응도 10%를 반영해 평가된다.

1차 심사에서 20편을 선정한 뒤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8편이 결정된다. 대상 1명(팀), 최우수상 2명(팀), 우수상 3명(팀)에 특별상 2명(팀)까지 선정한다. 올해는 65세 이상 시니어, 13세 이하 주니어 부문을 따로 시상하는 특별상을 신설했다. 결과는 10월 18일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시상금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30만원, 특별상 30만원이며 상장과 함께 수여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이 직접 광진구를 소개하는 만큼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진구의 행복한 모습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