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10월 하루 10만 배럴 감산 합의…8월 생산량으로 회귀
2022-09-05 22:01


FILE PHOTO: A 3D-printed oil pump jack is seen in front of displayed OPEC logo in this illustration picture, April 14, 2020. REUTERS/Dado Ruvic/File Photo

[헤럴드경제] 석유수출국기구 오펙(OPEC)과 러시아 등 비(非)오펙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오펙 플러스(OPEC+)가 오는 10월 원유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

오펙 플러스는 5일(현지시간) 월례 회의 후 낸 성명에서 다음달 하루 원유 생산량을 이달보다 1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펙 플러스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 8월 수준으로 다시 줄게 됐다.

앞서 이들은 지난 회의에서 9월 하루 10만 배럴 증산을 합의한 바 있다.

최근 산유국들은 경기 침체 우려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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