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인복지예산 99억 증액
2022-09-07 08:38


수원시청.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 2022년 제1차 추경에서 노인복지 분야 예산이 98억 5500만 원 증액됐다. 노인복지 분야 제1차 추경예산은 본예산(3661억 원)보다 2.69% 증가했다.

수원시는 이번 추경으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공약인 ‘수원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예산이 증가한 분야는 ▷노인 장기요양 시설급여 ▷노인 재가복지시설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노인복지관 운영 ▷노인복지시설 유지보수 등이다.

수원시는 노인복지서비스를 확대·개편하고,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데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에게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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