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PD수첩 아베 총격범 ‘가정연합 2세’라니 진위 미검증” 비판
2022-09-07 15:50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은 MBC PD수첩 ‘아베, 총격범 그리고 통일교’ 방송에 대해 진위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영상과 일방적 주장을 담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정연합은 7일 성명문에서 해당 방송이 아베 전 총리 피습 사건의 용의자인 야마가미 씨를 ‘가정연합 2세’라고 표현한 데 대해 “진위 여부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진실인 것처럼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방송이 신도들의 헌금을 불법적 강요로 인한 부정적 자금으로 왜곡보도했다면서 “해당 연합의 헌금은 자발적이며, 미국 비영리법인 UCI 재단을 중심으로 철저히 관리돼 투명하게 쓰여왔다”고 해명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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