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사 전경.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민선 8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실천 계획을 검토하고 추진 일정 등을 공유했다. 공약 실천 방안과 사업 추진 시 발생할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 7대 성과목표로 ▷희망찬 미래 교육도시 중랑 ▷활력 넘치는 경제 중랑 ▷성장 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 ▷신속하고 확실한 주거환경 개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중랑 ▷더불어 따뜻한 복지 중랑 ▷소통과 참여의 협치 중랑 등을 선정했다. 또 중점과제 30개, 세부 실천과제 95개 등 총 125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약 선정 과정에는 지역주민과 분야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가 참여해 공약 사업이 구민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되도록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더 행복하고 더 새로운 중랑을 만들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차질 없이 약속드린 공약사업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