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코리아 ‘후지필름 시네마 크리에이터’ 활동 시작
2022-09-08 16:32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8일 영상 전문가로 구성된 ‘후지필름 시네마 크리에이터’ 3팀을 발표했다.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크리에이터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8일 영상 전문가로 구성된 ‘후지필름 시네마 크리에이터’ 3팀을 발표했다.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플래그십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 ‘X-H2S’가 다양한 분야의 제작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신한솔 감독팀 ▷로피겨스(RAW FIGURES) ▷더그레이스무비 3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X-H2S와 XF16-55mmF2.8 R LM WR, MKX50-135mmT2.9 렌즈 2종이 무상 지급된다. 제작비 1000만 원과 촬영에 필요한 부가장비 렌탈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대여권이 지원된다.

‘신한솔 감독팀’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국내 다수의 상업 영화, 실험 영화에서 연출·촬영·프로듀싱 경험을 바탕으로 단편영화 ‘녹색광선’을 제작한다. 시각장애를 가진 사진가를 통해 ‘색’과 ‘감각’을 넘어서는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미디어 플랫폼이자 예술 공동체인 ‘로피겨스(RAW FIGURES)’는 브랜드 필름, 다큐멘터리, 패션 영상 등에서 활발한 이력을 가진 팀이다. 한국의 문화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재창조하는 케이 컬처(K-Culture) 아트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로피겨스는 MUNAN(이문환)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간직해 온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더그레이스무비’는 시네마틱 감성의 본식 DVD 및 스냅 촬영에 특화된 전문가이다. 후지필름의 X시리즈를 활용해 영상 컨텐츠를 제작 중이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예식을 한편의 영화와 같은 웨딩시네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영상 분야에서 후지필름 미러리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도전”이라며 “시네마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X-H2S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 지 각 팀의 개성이 반영된 결과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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