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8214명…일요일 집계 기준 9주만에 최저
2022-09-11 10:08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대기자 없이 한산하다. [연합]

[헤럴드경제]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일요일인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8214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으로 7월 10일(2만383명) 이후 9주 만에 최저치다. 1주 전인 지난 4일(7만2127명)보다 4만3913명, 2주 전인 지난달 28일(8만5233명)보다 5만7019명 적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7530명→9만9822명→8만5529명→7만2646명→6만9410명→4만2724명→2만8214명으로, 일평균 6만2천26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069명 ▷서울 4807명 ▷경남 1818명 ▷인천 1676명 ▷경북 1628명 ▷대구 1330명 ▷충남 1269명 ▷전북 1263명 ▷부산 1187명 ▷충북 1117명 ▷전남 1108명 ▷대전 1003명 ▷강원 975명 ▷광주 869명 ▷울산 453명 ▷제주 323명 ▷세종 288명 ▷검역 31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부터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는 위중증·사망자 수는 아직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32명으로 전날(525명)보다 7명 늘었고,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7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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