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생활 속 미세먼지·탄소배출 줄이는 푸른하늘지킴이 시작
2022-09-13 08:39


‘푸른하늘지킴이 캠페인’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일상에서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공유하는 푸른하늘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푸른하늘의 날은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기념일이다. 정식명칭은 ‘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다. 매년 9월 7일, 대기오염 저감 활동에 범국가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푸른하늘지킴이 캠페인은 7일부터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습관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 개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푸른하늘지킴이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일상에서 가능한 친환경 생활습관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적정실내온도 유지(여름 26도) ▷텀블러 등을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자제 ▷쓰레기 분리배출 ▷차량 운행 시 공회전·과속·과적 금지 ▷‘나홀로’ 운행 자체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 등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글 URL를 이벤트 참여창에 남기면 접수된다.

신용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원은 대기오염 상시 감시 시설과 예·경보 운영 등 기후환경변화와 대기유해물질에 대한 상세 조사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형 캠페인도 운영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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