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 강남미래교육센터 개관
2022-09-13 09:16


‘강남미래인재교육원’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강남미래교육센터’를 14일에 개관한다.

센터의 체험존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센터 내 ‘강남미래인재교육원’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진 등이 직접 참여, 개발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일원스포츠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총 1020㎡ 규모로 체험존과 교육존으로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우주선을 구현한 공간에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우주 탐험대원으로서 생동감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존에서는 ▷자율주행 화성 탐사 로봇 만들기 ▷누리호 발사 원리 이해·모형 만들기 등 인공지능(AI)·자율주행·드론 등의 4차 산업 관련 과학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만든 과학 교육 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강남미래인재교육원’은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과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프로그램인 ‘강남스타일로 과학하기’를 3일 개강해 12월까지 총 4개월 운영한다.

교육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융합인재 교육 ▷코딩·우주·인공지능 등 4차 산업 미래과학 교육을 진행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교육1번지 강남구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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