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 10월 22~25일 엑스코서 개최
2022-09-15 08:01


지난해 개최된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 모습.[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 박람회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 1홀,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다양한 시니어 용품에서부터 취미 및 문화 콘텐츠,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금융&부동산 등 시니어의 관심이 높은 기술과 제품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파크골프, 100대 제론테크놀로지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체험할 기회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개막 첫날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시니어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도모하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제론테크놀로지(Gerontechnology)를 이해하기 위한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2022 World Congress of Gerontechnology)'가 동시 열린다.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기술과 삶: 인공지능 시대 100세 인생'을 주제로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와 실버산업전문가포럼이 주최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제13회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학술대회(ISG 2022)와 제6회 국제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IGEF 2022)을 하나로 통합해 진행한다.

2022 제론테크놀로지 세계대회는 학술대회, 쇼케이스, 고령친화 DX도시 포럼, 고글로벌 고령친화산업 정책 포럼, GT 아카데미 및 워크샵 등을 진행한다.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에서는 네어버 클로버, 한국화이자 제약, 한국에자이, 케어닥 등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로보케어, 효돌, 미스터마인드 등이 휴먼케어 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치매예방 서비스 및 교재 기업 '한국실버교육협회'등이 50·60세대의 관심 트렌드에 맞춰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패션쇼, 4060 스마트 라이프 디자인 체험 등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시니어의 디지털 소외를 없애기 위해 최신 시니어 용품에 대한 정보 및 사용법 교육 공간도 마련한다.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는 온라인 사전 등록자 및 초청장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은 10월 20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액티브시니어박람회에서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해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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