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확보하고자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장애인 고용률, 실업률 등 국가통계지표를 생산하고, 장애인 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조사 주기를 반기로 단축하여 실시되는 첫 번째 하반기 조사로, 상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결과와 비교 등을 통해 시의성 높은 통계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응답내용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하며, 코로나 관련 방역대책을 준수해 실시한다.
지난 장애인 고용 통계조사의 결과 및 향후 조사의 결과 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누리집과 고용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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