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해리슨 포드, ‘캡틴 아메리카 4’ 악역으로 마블 합류
2022-10-19 11:16


올해 여든살의 미국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사진)가 마블 영화에 출연한다.

19일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포드는 ‘캡틴 아메리카’ 4편인 ‘캡틴 아메리카:뉴 월드 오더’에 출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마블 영화 세계관)에 합류한다.

포드는 2024년 5월 개봉 예정인 이 영화에서 악역 캐릭터인 썬더볼트 장군을 맡는다.

썬더볼트라는 별명을 가진 극중 태디어스 로스 장군은 헐크의 숙적이고, 자신의 별명과 같은 안티 히어로 팀을 이끄는 역할이다. 지난 3월 별세한 배우 윌리엄 허트가 그동안의 마블 영화에서 썬더볼트 장군을 연기했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인 포드는 ‘스타워즈’에서 제국군에 맞서 싸우는 한 솔로 역할과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 등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포드는 내년 6월 개봉할 ‘인디아나 존스’ 5편에도 출연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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