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제2회 JT아트뮤지엄’ 전시 진행
2022-10-25 10:07


JT저축은행이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문화향유 서비스 ‘JT 아트뮤지엄_더블 뮤지엄전’을 2023년 2월까지 진행한다.[JT저축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JT저축은행이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문화향유 서비스 ‘JT 아트뮤지엄’ 전시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JT아트뮤지엄 활동은 JT저축은행 본사를 내방하는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작품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유명 미술작으로 알려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미국 현대미술관 소장 모사품 13점이 본사에 전시된다.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2층 영업점에서는 클래식과 현대적인 작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현대미술관 소장 클림트의 희망2 작품과 루브르박물관 모네의 양귀비 밭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잭슨폴록의 하얀 빛, 프랑수아 밀레의 봄 등 르누아르, 클림트, 앙리 마티스, 바실리 칸딘스키, 피에트 몬드리안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수의 유명 화가들의 명화가 전시된다.

JT아트뮤지엄 전시는 기존 ‘아트셰어링(Art sharing)’ 프로그램에 이은 후속 활동으로, 전시 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전시품을 내부 임직원 옥션을 통해 기부금 재원으로 활용하거나 지역 사회복지관에 해당 미술품을 기부한다.

‘아트셰어링’은 JT저축은행이 지역 내 생계형 예술 문화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예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신인, 기성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예술 산업의 증진과 지역 생계 위기의 예술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 지역에서 경기문화재단을 통한 경기도 권역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접하는 사무공간을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승화 시켜 정서적 안정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문화 예술 종사자들의 생계 위기 극복 지원 등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까지 두루 살피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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