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금융네트웍스의 첫번째 서비스인 ‘모니모’ 출시에 맞춰 삼성카드가 선보인 모니모 전용상품 ‘모니모 카드’가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25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모니모 카드’는 모니모 앱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디지털 전용상품으로, MZ세대에 특화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니모 카드’는 MZ세대가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는 2개의 옵션서비스와 기본서비스를 제공한다. 옵션서비스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카드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첫 번째 옵션서비스는 ▷온라인 패션·오늘의집 30% 할인 ▷스타벅스 50%, 교보문고·스트리밍 30% 할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월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두 번째 옵션서비스는 ▷온라인쇼핑몰 ▷편의점·다이소·올리브영 ▷해외 이용금액 중 고객이 선택한 영역에서 이용한 금액의 7%를 결제일 할인으로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각 옵션은 매월 변경해 선택할 수 있으며,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서비스는 생활 필수영역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중교통·택시 10% 할인과 배달앱 10% 할인을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 이동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를 정기결제하면 월 최대 5000원까지 10% 할인해 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기본서비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