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2022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후원
2022-11-14 17:16


넥슨 제1회 SFPC 현장 모습. [넥슨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넥슨재단이 청소년 프로그래밍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 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코딩 대회 ‘2022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chool Friends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SFPC)’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정보교사연합회가 주관하는 ‘SFPC’는 기존 청소년 코딩 대회가 일반 고등학교 학생 참가율이 낮은 점에 주목해 청소년들의 코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고 정보 수업에서 기른 프로그래밍 역량만으로도 도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1월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첫 번째 대회에는 전국 일반고 학생을 중심으로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넥슨재단은 매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개최와 함께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비브라스 프로그래밍(가칭)’ 개발 등 코딩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SFPC’ 후원도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FPC’는 전국 일반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중학생과 특성화 및 특목고 학생, 교사(예비교원 포함)도 시범 참가자(Observers)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14일까지 한국정보교사연합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회는 학생 3명과 소속학교 교사 1명으로 팀을 구성해 진행된다. 내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안동대학교 및 줌(ZOOM)을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된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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