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비비안(왼쪽부터) 향림원장, 조성국 한국타이어 제조담당 상무,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6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향림원에서 최비비안 향림원장,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조성국 한국타이어 제조담당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 25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일원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향림원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가해 운전자는 책임보험만 가입돼 피해자가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타이어는 기부금 10,00만원과 함께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85만4000원을 더해 총 1485만4000원을 전달했다.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나누고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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