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2022 그레이트 챌린지 어워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공모전을 통해 모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2022 그레이트 챌린지 어워즈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레이트 챌린지 어워즈는 직원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우리은행의 사내 공모전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신규 수익원 창출 ▷업무 효율화 증대 ▷뉴트로(복고풍이 유행하는 현상) 발굴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395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우리은행은 ▷혁신성 ▷수익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한 내부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결선 진출 작을 선정했으며, 임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3건의 최종 수상작을 뽑았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많은 직원들이 은행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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