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지난달 29일 교육부 추진 혁신공유대학 미래차 컨소시엄 참여 대학 4곳에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등 총 5개 모델을 기증하고,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 차원에서 혁신공유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속한 대학교 4곳에 교육・연구용 차량 5대를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차량 기증 행사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과 관련 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기증한 차량은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 ‘A7 50 TDI 콰트로’ 등 총 5개 모델이다. 국민대, 계명대, 아주대, 충북대에서 교육・연구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는 현재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자율주행 및 차량 구조와 관련된 연구와 교육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SEA:ME (Software Engineering of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 교환학생 프로그램,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적 로봇경진대회 후원, 독일식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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