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에서 마련한 협력사 부스. [현대트랜시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를 운영하고, 해외전시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가 진행한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협력사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정부지원 과제다.
지난 2020년부터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해외바이어와 협력사가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언택트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를 진행 중이다. 2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발굴과 매칭, 견적 제출, 통역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난 11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GACS)’에 현대트랜시스 협력사 공동관을 열고, 협력사 6곳의 전시회 참가 및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전시회 기간 진행한 상담이 계약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도 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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