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현 삼육대 교수, 한국문화 및 사회문제 심리학회 신임 회장 선출
2022-12-12 18:14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서경현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사진)가 한국문화 및 사회문제 심리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한국문화 및 사회문제 심리학회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출범했다. 한국심리학회 15개 산하 학회 중 7번째로 출범한 학회로, 이달 기준 876명의 학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 교수는 20여년 전 국내에서 처음으로 ‘데이트 폭력’을 사회 문제로 제시했고, 중독 문제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중재해왔다. 한국건강심리학회장과 한국중독상담학회장, 한국심리학회 자격제도위원장, 서울시동북4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포럼 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운영위원장도 맡고 있다.

서 교수는 “사회문제를 연구하는 심리학자들과 문화심리학자들이 연구성과를 서로 나누며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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