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에 참가한 바디프랜드 부스 모습[회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가 담긴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바디프랜드는 2017년부터 안마의자 업계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기존의 안마의자를 넘어 다양한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를 거듭하며 헬스케어의 미래상을 매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공개한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제품들을 공개한다. 이 기술은 두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그 동안 닿을 수 없었던 코어 근육에 스트레칭과 이완을 제공하는 신개념 마사지 기술이다.
약 120평 규모로 마련된 바디프랜드 부스에서는 ▷퀀텀 로보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 ▷퀀텀 로보 O2 ▷퀀텀 로보 B&O ▷에덴 ▷다빈치 ▷더렉스 등 헬스케어 안마의자와 ▷팬텀 메디컬 케어 ▷메디컬 로보 등 의료기기 ▷W 4Way 하이파이 스피커 등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까지 다양한 신제품 10종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는 ‘퀀텀 로보 라이트케어’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는 퀀텀 안마의자에 로보 워킹 기술이 결합되고, 마사지체어 헤드 부분에 라이트테라피 조명이 탑재돼 두피 및 스킨케어까지 가능한 안마의자. 삼성전자의 LED 기술을 적용한 라이트테라피 조명은 빛의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생체에너지 증가와 집중력 향상 효과를 구현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혁신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는 물론 원격진료가 가능한 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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