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정교한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사용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초음파 기술 기반의 얼굴 라인 케어 뷰티기기 ‘LG 프라엘 더마쎄라’ 신제품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프라엘 더마쎄라’는 집에서도 편리하게 턱밑, 이마, 눈 주변, 볼 주변 등 처지기 쉬운 얼굴 부위의 탄력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이날부터 프라엘 전용 온라인 브랜드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59만원이다.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터치하면 피부 3mm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정확하고 균일하게 조사(照射)돼 콜라겐을 생성한다. 초음파를 정확하게 제어하지 못하면 원하지 않는 피부 부위까지 자극해 통증을 동반한 불편함을 줄 수 있다. LG전자는 이 같은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정밀한 제어 기술력으로 개선했다.
더마쎄라는 피부탄력 관리 효과가 탁월하다. P&K 피부임상연구센터가 성인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부 개선 실험 결과에 따르면 주 1회씩 4주 동안 더마쎄라를 사용하여 턱밑과 이마 피부 탄력을 각각 34.8%과 29.8%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공대와 산학협력을 통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피부에 닿는 헤드 크기와 손잡이 두께는 물론 제품 무게(280g)와 길이(20cm) 등은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LG전자는 주 1회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사용 부위와 피부 타입에 따라 회당 초음파 샷(Shot) 최대 300회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되는 카트리지는 초음파 샷을 3만회 가량 사용 가능하며 이후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더마쎄라는 프라엘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와이파이를 탑재해 ‘LG 프라엘 케어앱’과 연동한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에서 초음파 샷 잔여 횟수, 권장 사용 주기, 얼굴 부위별 사용 가이드 등은 물론 피부 유형 진단, 추천 화장품 등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각도를 감지하는 자이로 센서를 적용해 헤드가 올바른 사용 각도를 벗어난 경우 초음파 조사를 스스로 멈추고 음성으로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LG전자는 피부에 직접 닿는 뷰티기기 특성을 고려해 UV LED 살균 크래들도 제공한다. 충전과 동시에 헤드 부위의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균을 99.99% 이상 제거한다.
LG전자는 LG 프라엘 브랜드몰을 제품 판매 채널뿐만 아니라 고객과 소통하고 이들의 다양한 피부고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월 중 전국 24개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프라엘 더마쎄라 체험존도 운영한다. 고객들은 더마쎄라를 비롯 ▷인텐시브 멀티케어(피부 토탈 탄력 관리) ▷워시팝/바디스파(얼굴 및 바디 클렌징) ▷에센셜 부스터(클렌징 및 흡수 촉진) 등 뷰티기기 라인업과 ▷메디페인(통증 완화) ▷메디헤어(탈모 치료) 등 의료기기 2종도 만날 수 있다.
남혜성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 상무는 “초음파 제어 기술과 앱 연동성을 강화한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앞세워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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