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부산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는 국민통합의 길 될 것”
2023-02-01 15:36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관계자들이 1일 부산시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하늘공원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예정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일 “부산 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는 우리 국민 모두를 하나 되게 만드는 국민통합의 길이 될 것이며, 우리나라의 국격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 지역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 재개발 홍보관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통합위원회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미래를 위해 가장 든든한 친구이자 동지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앞서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시 업무협약 및 지역협의회 출범식에도 참석했다.

국민통합위와 부산시, 부산시의회는 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과 문화 확산 및 교육·조사 연구 ▷중앙과 지역 간, 지역과 지역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정책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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