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1일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72포인트(1.02%) 오른 2449.8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95포인트(0.86%) 높은 2446.03으로 출발해 2440선을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마감 직전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7포인트(1.41%) 오른 750.96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내린 1231.3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232.0원에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한국 시간 2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올해 첫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0∼4.75%로 0.25%포인트(p)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관심은 금리 인상 폭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2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5.98원)에서 0.75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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