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이두희 대표, 횡령·사기 ‘무혐의’
2023-02-14 16:48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지숙 유튜브 캡쳐]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프로그래머 겸 방송인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횡령,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은 이두희 대표가 지난 8일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NFT(대체불가토큰) 기업 메타콩스는 지난해 9월 13일 이두희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 횡령)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대표는 메타콩스에서 진행한 NFT 판매 프로젝트 ‘라이프 고즈 온(LGO) 민팅’에서 발생한 판매대금 약 931.625 이더리움(ETH·당시 원화 기준 14억290만원)과 용역비 5억98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두희는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NFT 시장에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rim@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