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18대와 키네틱 아트로 색다른 전시를 연출한 모습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는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으로 22~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팝업스토어 등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쇼메이커스’와 협업해 전시관을 조성했다. 부스 중앙의 메인 전시관에서는 18대의 무드업 냉장고가 편곡된 음악에 따라 색상과 분위기를 바꾼다. LG전자는 고객이 LG 씽큐(ThinQ) 앱으로 무드업 냉장고의 컬러와 음악을 직접 변경하면서 ‘파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컨셉의 체험존을 부스 양 옆에 각각 마련했다.

‘무드업 타임(MoodUP TIME)’이라는 주제의 전시[LG전자 제공]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색상과 공간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컬러를 바꿔도 폐기되는 패널이 없다. 구입 후에도 새로운 색상과 음원을 비롯해 신규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이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노크온 기능 유무에 따른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2종, 김치 냉장고 등 총 3종이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 상무는 “빛과 음악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특별하게 바꿀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